- [독서 노트] <컨셉 수업>, 호소다 다카히로 저Song hyun[독서 노트] , 호소다 다카히로 저 프로젝트를 처음 할 때는 기술적인 완성도만이 중요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거듭할 수록, 기술적인 완성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뼈대가 되는 기획, 컨셉의 중요성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좋은 아이템, 기획들은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그들만의 창의성이 있다고 하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다. ^^; 그런 이유로 최근에는 기획, 아이디어, 창의성에도 많은 관심이 생겼다. 어떻게 하면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낼지가 주요한 관심사 중 하나가 된 것이다. 오늘 소개할 책 역시 그런 맥락에서 발견하게 된 책이다. 바로 이라는 책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잘 팔리는 비즈니스로 이끄는'이라는 문구에 혹했다. 이 책은 '좋은 기획'이란 무엇인지, 우..
- 2024-09-29 12:36:53
- [독서 노트] <자바스크립트를 깨우치다> 코디 린들리 저Song hyun[독서 노트] 코디 린들리 저 저번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JavaScript를 사용해봤다. 평소 사용하던 Java와 비슷한 듯 달라서, 이래저래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다. 사용하다보니 익숙해지긴 했지만,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감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개념, 원리, 용도를 정확하게 인지한 상태에서 코드를 작성하고 싶었다고 할까....... 그래서 빌리게 된 책이 라는 책. 평소에 개발 도서 코너를 지나갈 때마다 종종 보인 oreilly 출판사의 책이라 더욱 관심이 많았다! 얇고 가벼워 후루룩 읽기 좋은 것도 마음에 들었다. 자바스크립트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기본적인 개념들부터 설명하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읽어본 후기를 가볍게 적어보자면... 자바스크립트의 기본적인 ..
- 2024-09-29 08:28:27
- [독서 노트] <일은 배신하지 않는다> 김종민 저Song hyun[독서 노트] 김종민 저 도서 리뷰를 통해 알게 된 책이다. '비전공자 출신의 디자이너가 구글에서 일하게 된 이야기' 라는 말에 홀린 듯 빌려 보게 되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출신보다도 작가의 삶의 자세와 노력에 더욱 눈길이 갔다. 저자는 흔히들 말하는 국비지원 학원 출신의 디자이너였다. 하지만 친구의 말을 계기로 디자인과 프론트엔드 개발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첫 회사에서는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로 나오기도 했지만, 발전적인 태도와 꾸준한 행동력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된다. 저자의 목표는 해외에 위치한 에이전시였는데, 처음에는 불가능할 것 처럼 보였지만 저자는 실제로 그 회사에 취직해 일하기도 했다. 그 뒤에는 구글에 입사해, 입사 8개월 만에 자신의 작업을 세상에 선보이기도 했다...
- 2024-09-26 19:11:29
- [독서 노트] <10년 차 IT 기획자의 노트> 한성규 저Song hyun[독서 노트] 한성규 저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무척 큰 무기라는 것!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단순히 이목을 끌 뿐만이 아니라, 핵심 기능이나 여러 다른 부가 기능에도 깊이와, 생각해볼 거리를 준다고 느껴졌다. '아이디어' 하면 또 기획자 아닌가. 기획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알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빌리게 된 책이 이 책이다. 실제로 개발자-디자이너-기획자는 항상 교류하고 소통해야하는 만큼, 기획자가 어떻게 일하는지도 궁금해졌다. 제목에 '노트'가 들어간 만큼, 이 책은 저자가 기획자로서 일 할 때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하는지를 그의 '노트'와 엮어 이야기한다. 노트에는 평소에 공부하거나 살펴본 뉴스, 프로젝트, 회고 등등 여러 내용들이 분류되고 기록되어..
- 2024-09-26 19:02:59
- [독서 노트] <에러가 무섭지 않게 되는 책> -사쿠라바 히로유키 저Song hyun[독서 노트] -사쿠라바 히로유키 저 개발 공부를 시작하고 알게 된 사실.. 기능은 만드는 것 보다도 오류를 고치는 것에 시간이 배는 더 든다는 사실이다. 처음 자바 공부를 시작했을 때에는, 오류 메세지가 뜨면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모르고 막막해했다. '에러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적어둔 메뉴얼이 있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스택오버플로우를 여기저기 드나들기도 했다. 요즘에는 에러라든지, 어디서 왜 에러가 났는지 메세지를 읽는 능력이 예전보다 는 것 같다고 느낀다. 하지만 여전히 처음보는 에러를 볼 땐 막막하다. 그래서 빌리게 된 책이 이다. 제목만 봐도 든든했다.. 이 책은 에러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에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떻게 읽는지..
- 2024-08-04 10:39:12
- [독서 노트] <팀장 스쿨> - 박소연 저Song hyun[독서 노트] - 박소연 저 과정을 시작한 지가 어제같은데, 벌써 파이널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팀장을 맡아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우리 조 모두의 포트폴리오가 달려있다는 생각에 부담과 책임감이 막중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거, 남부럽지 않게 열심히, 잘 해보자! 라는 생각에 팀프로젝트에 대한 책들을 찾아 읽어보았다. 오늘 소개할 책도 그 중 하나이다. 바로 . 저자는 팀 프로젝트, 정확하게는 팀장이 되어 팀을 이끌 때 생각해보아야하는 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나처럼 학원이 아닌 회사에서의 일을 이야기하다보니, 생각하고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 정말 놀랐다... 이 책을 보며 알게 된 사실들을 팀프로젝트에서도 적용해보고 싶다!
- 2024-08-04 10:38:30
- [독서 노트]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 정김경숙 저Song hyun[독서 노트] - 정김경숙 저 제목에서부터 눈길이 갔다.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 밸리 알바생? 대체 무슨 스토리지?' 싶은 생각에 집어들었다. 내용은 생각보다도 현실적이었다. 미국의 자유로운 해고와 고용 문화. 이는 비단 구글도 예외는 아니였다. 저자는 구글에서만 16년을 일한 천생 '구글러'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해고로 인해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게 된다. 16년 동안 일한 직장을 예고도 없이 잃었지만, 책 속의 저자는 절망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들에 집중하기로 한다. 가령 미국의 대표 마트 체인인 '트레이더 조'에서 근무하기, 스타벅스 바리스타 되기, 펫 시터로 근무하기 등등... 읽으면서도 '나라면 이럴 수 있었을까?' 같은 생각이 내내 들 정도로 저자의 끈기와 집념이 ..
- 2024-08-04 10:37:19
- [독서 노트]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 웹/HTTP/네트워크>Song hyun[독서 노트] 한창 HTTP 통신이 어려웠을 때다. 아무리 개념을 읽어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아 (정확하게는 확실히 와닿질 않았다.) 깨달음이 절실한 시기였다. 도서관에서 닥치는대로, 쉬워보이는 HTTP 통신 관련 책들을 찾아보던 찰나... 내가 보던 도서 블로그에 이 책이 올라왔다.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이라는 말에 혹해서 빌리게 되었다. 제목처럼 '그림으로 이해하는' 책이다. HTTP 통신에 대해 간략하고,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처음에는 쉬운 입문서로 개념을 많이 익히려 노력하는 나에겐 딱 좋은 책이었다! HTTP 통신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 2024-07-07 17:28:35
- [독서 노트]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Song hyun[독서 노트] 도서관에서 얼마 전 발견하게 된 책, . '50대 구글 디렉터의 지치지 않고 인생을 키우는 기술'이라는 문구에 홀린 듯이 대출하게 되었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꾸준히 지치지 않고 노력하는 저자의 삶에 대한 책이다. 이 책에서 단연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프로젝트. 이 책의 작가는 고등학생 시절 우수한 성적을 가진 모범생이었지만, 오히려 성실하기만 하고 밋밋한 자신이 싫다고 느껴졌다고 한다. 그래서 마음을 굳게 먹고 시작한 것이 프로젝트. 자신의 성실함을 버리는 것이 아닌, '되고 싶은 미래의 자신'의 장점을 지니려 노력하자는 것이 취지였다. 이 책에서 드러나는 저자의 모습은 커다란 목표도 두려워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부터 조금씩 성취해내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
- 2024-06-26 19:20:14
- [독서 노트] <필독! 개발자 온보딩 가이드>Song hyun[독서 노트] 최근의 내 취미는 도서관이나 서점의 개발 코너 서적들을 구경하는 것이다. 특히 마을 도서관의 경우, 시립 도서관들보다는 크기가 작아 서적이 몇 없다. 그래서 세운 계획이 올해 동안 개발 코너의 서적 절반 읽어보기! 는 그러던 중에 발견하게된 책이었다. 는 이전에 읽은 을 연상시키는 책이었다. 연차를 아우르며 여러 개발자, 혹은 개발자 지망생들에게 조언을 건네고 있다는 점이 비슷했다. 하지만 목차에서도 느껴지듯, 커리어 스킬은 개발 외적인 일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는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쓰여진 책이다. 아직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지만, 초반의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능력 부족의 단계에 있는 것이 당연하고, 그 실수들에 직접 부딪혀보고, 해결하며 실력을 키..
- 2024-06-26 17: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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