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노트] - 문병로 저 자료구조에 대해서는 큰 얼개는 알고 있지만(큐,스택, 이진탐색 트리 등등), 깊게 배운 적은 없었다. 그래서 기초를 다지고자 시작한 것이 자료구조 스터디이다. 이 스터디에서는 한 권의 도서를 가지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서 다루는 책이 바로 이다. 이 책에서는 자료구조와 재귀, 자바 기초 문법, 그리고 자료구조의 유형과 특성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실제로 대학 교재로도 사용되는 것인지 강의 보조 자료로 사용하는 법도 실려있어 신기했다. 크게 나누자면 기본 개념/선형 자료구조/인덱스/우선순위 큐/정렬 알고리즘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책을 가지고 공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확실히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이 책에서는 여러 수학적인 개..

[독서 노트]   ! 나는 현재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 중이기에, 주니어 개발자분들의 이야기가 항상 궁금했었다. '청년 개발자 다섯의 성장 이야기'라는 타이틀을 보고 혹해 빌려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총 다섯 명의 주니어 개발자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이, 전공, 개발자를 꿈꾸게 된 계기, 현재 일하고 있는 분야 등, 같은 부분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각양각색인 사람들이다. 나 역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개발자가 되었을까?'라는 궁금증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호기심이 일었다.  이 책에서는 현직 주니어 개발자들이 왜, 어떻게 개발자를 시작했고, 어떤 난관이 있었으며, 그걸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컴퓨터 공학이 전공이었지만 전공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 뒤늦게 개발을 시작한 ..

[독서 노트]  - 고현민 저  오늘 이야기해볼 책은 . 시간이 될 때마다 코딩 입문서적들을 찾아 읽고 있는데, "혼자 공부하는"이라는 문구에 끌려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 목차를 보고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라고 느껴졌다. 개발자가 하는 일, 코딩과 프로그래밍의 개념, 프로그래밍 언어의 종류, 네트워크와 서버 등등 컴퓨터 과학 전반에 걸쳐 넓게 서술되어 있어, 기반지식을 쌓기에 적절하고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응용 소프트웨어/임베디드/정보보안 등 각 분야의 개발자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적혀 있어 마음에 들었다.   현재 공부중인 네트워크, 서버, HTTP, OS 등에 대해서도 서술되어 있는 점이 좋았다.개발 입문 서적을 보면 대개 실무/업무, 혹은 이론적..

[독서 노트] -리브로웍스  최근 자바 네트워크 통신(소켓 통신, HTTP 통신)에 대해 배우고 있다. 서버, 클라이언트 서버를 만든다든지, 소켓을 연결시킨다든지, 지금의 나에게는 추상적이거나, 확 와닿지 않는 개념들이 많았다... (추가적인 개념 공부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ㅠㅠ)     우선 간단하게나마 네트워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고 싶었다. 큰 그림을 먼저 그려두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이해를 돕고자 여러 네트워크 관련 입문서를 도서관에서 빌렸다. 가 그 책들 중 하나이다. 목차를 살펴보니 내가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들도 많았다. 이전에 다른 입문서적을 통해 클라이언트-서버 개념을 알게 되었는데, 확실히 개념을 먼저 접한 뒤에 수업을 들으니 이해가 더 잘 되었다. 전체적..

[독서 노트] -마틴 파울러 저  얼마 전 개인 프로젝트를 끝냈다. 첫 팀 프로젝트 때는 첫 프로젝트이기도 했고, 작성한 코드에서 생긴 오류들을 수습하느라 여유가 없었다. 두번째 프로젝트인 개인 프로젝트는, 이미 첫 프로젝트를 끝낸 뒤라 그런지 비교적 여유가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내가 작성한 코드들을 보니 엉망진창이었다. 메서드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고, 코드가 난잡해 코드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도 많이 힘들었다. (선생님께서 작성하시는 코드와는 거리가 많이 멀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조금 더 정돈된 코드를 작성하고 싶었기에 책을 찾던 와중, 이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전공서적마냥 두께가 두툼했고, 리팩토링에 대해 여러 페이지에 걸쳐 설명하고 있는 책이었다.   은 여러 코드 예제들을..

[독서 노트] -구사부카 이쿠마 저  선생님께서 개발은 팀 단위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혼자 하는 것보다 타인과 협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여타 개발 관련 도서에서도 '협업'을 많이들 이야기하곤 했다. 그래서 협업에 대한 공부와 노력 역시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마침 도서관 신간 도서에 이 책이 있길래 냉큼 빌려왔다.  책의 이름은 로, 일본의 구사부카 이쿠마가 쓴 책이다. 저자는 구글에서 인재 채용 책임자로 일했었고, 그 곳에서 배웠던 '팀과 함께 성장하는 법칙'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구사부카 이쿠마는 '팀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구사부카 이쿠마는 팀으로써 일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재능이 아닌, 후천적인 노력이라고 말한다. 이를테면 타인의 ..

[독서 노트] -최원영 저  학원에 처음 갔던 날, 선생님이 비전공자들은 IT 관련 지식이 적을테니 한 번 읽어보면 좋을거라고 하셨던 책이 있다. 확실히 공부를 하면 할 수록 IDE, 자바 가상 머신, 컴파일러, 인터프리터, 서버-클라이언트 등. 생소한 개념들이 많아, 작은 개념 하나를 이해할 때도 걸림돌이 되곤 했다.   그렇게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코딩 입문자-비전공자에게 꽤 유명한 책이었다. 책의 제목은 이다. 아래의 목차처럼, 이 책은 프로그래밍 언어, 운영체제, 네트워크, API,JSON등의 개발 지식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책 제목이 인 만큼, 깊고 심화적인 개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다. 프로그래밍 언어가 왜 언어인지, 각 언어마다 어떤 특성이 ..

[독서 노트] -존 손메즈 저* 같은 저자의 도서: https://whatsthatsound.tistory.com/34 존 손메즈 지음" data-og-description="[독서 노트] 존 손메즈 지음  공부 중, 내가 모르는 배경지식이 많다고 느껴져 관련 도서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그 중 하나가 바로 존 손메즈의 . 15년차 프로 개발자가 쓴 책으로, 개발자에 대" data-og-host="whatsthatsound.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whatsthatsound.tistory.com/34" data-og-url="https://whatsthatsound.tistory.com/34" data-og-image="https://scrap.kakaocd..

[독서 노트] -윌리엄 C.헌터 저 사람들이 '서번트 리더십'이라는 말을 쓰는 걸 보고 검색하게 되었는데,그게 이 책에서 비롯된 말이었다. 알고보니 리더쉽, 팀 프로젝트 등의 분야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책이었다. 이 책은 주인공이 수도원에 '리더십 세미나'를 들으러 가게 되는 것으로 내용이 시작된다. 수도원에 리더쉽의 전설, '시몬(렌 호프만)'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에서 '리더'는 봉사하는 자라고 정의된다. 구성원들을 바꾸려하기 보다는 그 리더가 직접 바뀌고, 성장해야하며, 언제나 구성원들을 위해 경청하고 봉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리더십의 본질은 포용력과 사랑이다. '내가 대접받기를 원하는 대로 상대를 대접하라'라는 말이 문득 떠올랐다. 작든, 크든 타인과 함께 일을 하다보면 마..

[독서 노트] -이병덕 저  IT 개발자들은 실제로는 어떤 일을 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바로 개발자에게 필요한 덕목,이라는 부분이었다. 책의 저자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것은 비단 기술력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일을 파악하고 앞으로 해야할 일을 판단하는 안목, 주체성, 팀워크 등등 여러 복합적인 능력들이었다. (물론 기술력은 필수다.)   특히 주체성은 해당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능, 부족한 부분, 오류 등의 부분들을 고려하는 데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이었다. 예제 코드들을 작성할 때, '실제로 이런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사용자들은 어떤 부분을 원할까?'라는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느낀 부분이다. 방어적 코드를 작성할 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는 파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