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IA Dev-ton 과정] 8월 중간발표회

[BDIA Dev-ton 과정] 8월 중간발표회

 

 프로젝트 기획, 데이터 수집을 부랴부랴 하다보니 어느새 8월이 지나갔다. 프로젝트 마감까지 두 달 정도가 남은 시점에서 중간 발표회에 참여하게 되어, 그 과정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중간 발표회는 처음 설명회와 동일한 곳에서 진행되었다. 건물 1층으로 들어서니 사진과 같은 종이가 붙어있어 수월하게 찾아갈 수 있었다!

 

 

 중간발표회에 앞서 주최측 분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Procrastination(미루기)에 대한 TED 강연도 함께 시청하고, 올해가 어느새 65% 가량 남았는데... 앞으로 무얼 하면 좋을까? 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며 아이스 브레이킹이 진행되었다. 

 

 

 중간 발표회에서는 각자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 즉 기획, 아이디어, 제작 단계, 사용 툴이나 서비스 환경 소개, 각자 팀원별로 맡은 역할에 대해 소개하게 되었다.

 

 우리 조 같은 경우에는 데이터 수집과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고 제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직 MVP와 제작 화면을 공유하지는 못했다. 대신 다른 조들의 제작 단계, 프로젝트들을 엿볼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다.

 

 우리 조는 부산의 매력을 알려 부산 이주를 촉진시키는 이주 컨설팅 웹사이트 제작을 진행 중이었는데, 이에 대한 컨펌 역시 들을 수 있었다. 개인별 이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어떤 데이터들을 사용하는지를 물어보셨는데. 우리는 "부산 거주 중인 청년들이 직접 제작하는 어플"에 주안점을 두고 있었다보니 정확한 근거나 데이터가 적은 상태였다. 주최측 관계자분이 "공공데이터" API 사용을 권해주셨고, 현재는 그 조언에 따라 공공 API와 통계청 자료를 통해 보다 신뢰성 높은 사이트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발표에서 사용한 PPT. 준수님이 만들어주심!!

 

 

발표가 끝난 뒤에는 모두 함께 피자와 음료를 먹으며 마무리! 생각보다도 다양한 아이디어의 프로젝트들이 있어서 재미있고 배울 점이 많았던 중간발표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