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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 <인문학도, 개발자되다>-마르코

Song hyun 2024. 4. 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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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 <인문학도, 개발자되다>-마르코

 

무언가를 새롭게 배우게 되면, 생전 들어본 적 없는 낯선 단어들과 마주하게 된다. 이럴 때는 간단한 일 하나하나도 힘들 때가 많다. 이럴 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과정을 헤쳐나갔을까?'하는 궁금증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그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르코의 <인문학도, 개발자 되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가 인문대학 출신의 개발자이다보니, 비전공자인 나로서는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개발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라는 부분이 많이 와닿았다. 전공자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기본적인 단어들도 잘 모를 때가 많아, 이리저리 검색을 통해 알게되는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라는 고민이 있었던 나로서는 저자의 조언이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알려고 하기 보다는, 자신이 구현하고 싶은 서비스를 만드는 데에 집중해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라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실제로 부딪혔을 때 알게 되는 것이 더 많다나. 이런 점은 그림을 그리는 것과 많이 닮았다고 느꼈다.(그림도 이론서를 보고 공부하기 보다는, 서툴어도 그림 한 장을 완성시킬 때 배우는 것이 더 많다.) 

 

 저자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라며, 미래를 위해 성실하게 준비하는 태도 역시 중요하다 말했다. 이전에 부산 대학생 통합 전시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난 미리 그려둔 그림들이 있었기에,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었다. 성실한 준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경험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때의 경험이 떠오르기도 했고, 앞으로 올지 모르는 기회들을 잡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느꼈다! 매일매일을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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