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스터디

-서면 스터디룸

-오후 3시-6시

 

-프로젝트/학원 수료 기념 2024 인프콘 영상 3개를 시청했다.

-<클린 스프링>, <지속가능한 설계> 시청 (약 2시간)

 

1. <클린 스프링>

-개발에 대한 포스팅을 읽을 때면 '클린 코드'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곤 했는데, 그 떄마다 '클린 코드가 대체 뭐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뭔가 효율적이고 읽기 좋게 쓰는 코드를 말한거 같긴 한데.. 확실히 와닿지 않는 느낌? 해보고 싶다~이전에 정의부터가 명확하게 세워지지 않은 느낌이었다. 이 강의를 통해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얻게 되어 좋았다.

 

-이 강의에서는 '클린 코드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결국 클린코드란 개발=협업이라는 것에서부터 비롯된 것. 개발은 여러 사람과 함께 협업해야 하는 것이다보니, 좋은 코드=남들이 쉽게 읽고 고쳐쓸 수 있는 코드라는 것이다. 평소 코드를 작성할 때 '어떻게 하면 구현할 수 있지?' 라든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코드 수를 줄일 수 있을까/중복 코드를 줄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해봤지만, 남들이 읽기 쉬운 코드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해보지는 못했었다.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깊게 고민하고 공부해봐야 할 지점일 것 같다.

 

 

 

2. <지속 가능한 설계>

-학원에서 Java와 Spring boot를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알게된 점은... 개발 이전에, 기획과 설계부터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라는 점! 처음에는 코드를 쓰는 행위, 즉 개발이 가장 중요하고 어려울 줄 알았다. 하지만 기획과 설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개발이 중구난방이 되거나 코드를 뜯어고칠 일이 많이 생긴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 배움을 얻고자 해당 강의를 시청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설계를 잘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강사분의 대답은... '설계를 안 하면 된다'라는 충격적인 말이었다. 설계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 보다는 구현에 신경쓰라는 것이 요지인데, 정말 코드만 쓰라기보다는... 전체적인 코드 구조에 대한 설계를 잘 하고 들어가면, 별도로 설계를 할 필요가 없다! 라는 뜻인 것 같았다. 이 부분은 내가 많이 겪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겐... 아직 너무 어려운 설계...

 

 

 

간만에 모여서 스터디를 하니 좋았다. 그런데 아직 할 수 있는 기술이 한정적이고(java, spring 등) 개발이라는 분야가 워낙 넓다보니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없을 때도 많았다. 여러모로 지식을 넓혀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도 모르는거 찾아보고, 계속 공부하다보면 다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