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2024 부산 잡 페스티벌

[행사] 2024 부산 잡 페스티벌

 

벡스코에서 취업 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르바이트 외에는 면접 경험이 전무했던 나였기 때문에,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방문하게 되었다. 바깥에서 보기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보이는데, 실제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구인구직을 위해 박람회에 방문했다. 특히나 취업 특강 세미나 석은 빈 좌석 없이 바글바글했다.

 

 

 

1. 취업 특강 세미나

-취업 특강 세미나에서는 인성 면접, 심층 면접, 임원 면접 등 대기업 취준 시 특히 신경서야할 것 위주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결국 중요한 건 긍정적인 마인드와 꾸준히 지원하는 태도! 역시 뭐든 마음 먹기 나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2. 면접 

-나는 개발 쪽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를 채용하는 회사들 위주로 면접을 보았다. 개발자를 채용하는 곳은 모두 들러보고 싶었는데(다양한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 회사가 나와 맞을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잡페어 안내 책자에는 기술스택, 업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거의 없었다.) 5~6군데 되는 회사들에 수많은 개발자들이 쏠려버려서.... 점심을 먹고 나니 채용이 마감된 곳이 거의 4군데 정도였다. 

 

(1) 첫번째 면접

-처음 면접을 본 곳은 기술 연구 쪽에 종사할 개발자를 채용하는 회사였다. 기술 연구인 만큼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졸업자를 생각하고 계셨다. 내 포트폴리오가 많이 미흡하고, 전공자에 비해 지식이 현저히 적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역시 아직 부족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 ㅜㅜ

 

(2) 두번째 면접

- 두번째로 면접을 본 곳은 게임과 관련된 웹사이트, 혹은 솔루션 개발을 하는 회사였다. PHP와 Node.js를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프론트엔드에서는 라라벨-Javascript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 박람회는 취준생들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해주고자 방문하셨다고 하셨다.

 

-태블릿PC가 없어, A4용지에 노션 포트폴리오를 출력해 L자 화일에 담아 갔었는데.. 역시 종이로는 코드를 읽어볼 수 없으니 면접에 한계가 있다고 하셨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했던 경험이었다.

 

 

3. 동의대 취업 준비 컨설팅

-마침 모교 부스가 있어 방문했는데, 내가 출력해간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보며 교정해주셨다. 정신없이 쓰다보니 오타와 띄어쓰기가 이상한 곳에 조금씩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도 조심해야한다며 굉장히 세심히 봐주셨다. 면접 연습 등의 팁도 주셔서 감사했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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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라는 생각과 함께 여러모로 동기부여가 되었던 경험. 초심을 잊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